김원효, 고아라에 독설 "미녀 순위 12위? 나 투표 안 했는데"

▲김원효, 고아라에게 독설 퍼부어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배우 고아라에게 독설을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G4 김원효는 고아라의 소개를 맡았다. 이날 김원효는 "카라 구하라가 아닌 고아라"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고아라가 '반올림'으로 남학생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는 사실과 더불어 "근데 '반올림' 이후로 이상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의 주연작인 MBC '누구세요'와 '맨땅에 헤딩'을 이용해 "누구세요?", "정말 맨땅에 헤딩했다"라고 평하며 고아라를 굴욕케했다.

특히 세계 미녀 순위 12위라는 사실을 전하며 "이상하다. 나 투표 안 했는데"라고 말해 독설을 퍼부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효 웃기려고 한 것 같은데 안티팬 늘겠다", "김원효 독설 듣고 있던 나도 민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영화 '파파'의 고아라, 박용우, 손병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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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