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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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됐던 최영필, SK 유니폼 입는다

기사입력 2012.01.05 20:5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FA 미아' 최영필이 새 둥지를 찾았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 최영필과 연봉 7천만원에 계약했다.

최영필은 프로 통산 14시즌 동안 현대-한화를 거치며 35승 55패 1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최영필은 2010시즌 직후 FA(자유계약선수)를 선언했으나 영입 의사를 보인 팀이 없어 2011년을 일본 독립리그에서 보내야 했다. FA를 신청한 뒤 기간 내에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못할 경우 1년을 쉬어야 하는 규정 때문이었다.

최근 의리를 발휘한 한화가 FA 보상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를 승인함에 따라 아무 조건없이 SK에서 최영필을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새 둥지에서 새출발하는 최영필의 올시즌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최영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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