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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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은퇴경기 삼진 굴욕 "광현이에게 섭섭해"

기사입력 2012.01.04 23:46

방송연예팀 기자


▲양준혁 은퇴경기 3삼진 "광현이에게 섭섭해"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前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 은퇴경기 굴욕담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스포츠 스타 유남규, 우지원, 양준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지난 2010년 9월 있었던 은퇴경기에서 김광현에게 3타석 삼진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양준혁은 "그때가 하필이면 치열한 순위결정전이었다"며 "은퇴경기엔 한번은 쉬운 공을 던져줄만도 한데 154km를 던지더라"며 씁쓸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순위결정전이었기 때문에 이해는하지만 광현이에게 섭섭했다"며 "그런데 광현이보다 박경완에게 더 섭섭하더라"라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라고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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