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세계10대스타일 아이콘 선정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세계 10대 스타일 남자 아이콘으로 꼽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더 스트레이트 타임즈'가 진행한 연말특집 '맨 오브 스타일(Man of Style)'에서 지드래곤은 10위로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지드래곤을 "한국 그룹 빅뱅 멤버이자 간판 스타로 고스(록-시크 스타일)부터 프레피룩(교복 스타일)까지 실험해온 패션 카멜레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2009년 앨범을 내며 백발에 가까운 금발 머리로 염색했을 때 한국에서 최고 유행이라 지목했을 만큼 막강한 트렌드세터"라며 "10개 안팎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10대 스타일 남자 아이콘에는 지드래곤 외에도 영국의 마크 론슨, 입생로랑 수석의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 세계적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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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