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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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이종원 배신 알았다

기사입력 2012.01.03 23: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이종원의 배신 사실을 알았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2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명국(이종원 분)이 저지른 온갖 만행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명국의 영화사 개업식에 철환(전광렬 분)이 등장하자, 명국과 철환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순양에 동철(류담 분)을 보내 명국의 뒷조사를 지시한 기태는 마침내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날 순양극장에서 빛나라 쇼단 단장 정구(성지루 분)를 납치했던 게 철환의 사주를 받은 명국의 짓이었고 기태네 집안을 말아먹은 사채업자 역시 명국이 내세운 핫바지였던 것. 게다가 명국이 기태네 재산을 빼돌린 일까지 드러냈다.

기태는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 밑에서 일하며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명국이 만식과 대립관계였던 철환 편에 서서 뒤통수를 쳤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빛나라 쇼단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쇼비즈니스 업계에 뛰어드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안재욱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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