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정진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신하균에게 복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진영이 신하균의 환자를 빼았았다.

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6회에서는 강훈이 자신의 환자 집도의가 갑자기 김상철(정진영 분)교수로 바뀌자 흥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훈은 김상철교수를 찾아가서 "교수님 어떻게 된겁니까? 수술 집도의가 왜 갑자기 바뀌었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상철교수는 "환자 부모님에게 이야기 못들었나? 자네에게 신뢰가 안 갔나 보지"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강훈은 "그럴 리가요. 제 수술 이력을 보고 저를 선택한 겁니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상철교수는 "환자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서 내가 더 믿음이 간 것 같더군. 환자의 의견이 최우선이 이라는 것을 자네도 동의하는바 아닌가? 여기에 달리할 말은 없을 텐데?"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강훈은 김상철 교수의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집도의를 바꾸게 한 바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구나", "신하균도 딱히 할 말을 없을 듯", "자기가 한데로 되받네",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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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하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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