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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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관상 고치려다 낭패 볼 뻔한 사연 고백…'폭소'

기사입력 2012.01.03 10:20 / 기사수정 2012.01.03 19:40

방송연예팀 기자


▲ 김숙, 관상 낭패 ⓒ O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관상을 고치려다 관상이 더 나빠진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숙은 최근 진행된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서 신년운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점쟁이와 싸울 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숙은 "점쟁이가 내게 '돈을 한 푼도 못 모을 것이다. 관상학적으로 얼굴이 파여있어 그렇다'고 지적했다"며 "이 말에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내가 '점쟁이 당신도 볼이 파여 있으니 돈 못 모으겠다'고 화를 내자 점쟁이는 '나는 배우자에게 돈을 맡겼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점쟁이의 말에 다소 불안감을 느끼고 결국 성형외과에 찾았다는 김숙은 "보톡스 부작용으로 그나마 있던 보조개까지 일시적으로 상실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숙의 황당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는 5일 밤 11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숙 ⓒ OBS]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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