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정원이 신하균에게 그만 만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5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이 윤지혜(최정원 분)에게 찾아갔다. 앞서 강훈은 지혜와 만날 약속을 했었으나 연락도 없이 지혜를 바람 맞췄다.
지혜는 화가 났고, 이에 강훈은 되려 "윤지혜 너 의사 맞아? 응급상황이라 경황이 없었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지혜는 "그건 선택사항이었어요"라며, "그 환자는 이강훈선생님이 수술하면 안 되는 환자였어요. 근데 선생님은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수술했어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선생님은 누군가를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선생님은 자신이 가진 욕망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니까"라며 "저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이 말 하려고 나왔습니다"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같아도 화가 날것 같다", "이럴 땐 신하균이 잡아줘야지. 아무 말도 못하네", "최정원이 많이 참은 거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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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하균, 최정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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