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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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정우성, 연애를 글로만 배웠던 그의 사랑법은?

기사입력 2012.01.02 17:49 / 기사수정 2012.01.02 17: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극중 정우성의 사랑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정식으로 사귀게 된 강칠(정우성 분)과 지나(한지민 분)는 여느 연인처럼 알콩달콩 사랑을 펼쳐 나간다.

세상에 펼쳐져 있는 모든 게 낯설고 신기한 강칠에게 연애는 혹은, 사랑이라는 감정은 누군가에게 들어왔던 이야기이며 본인의 삶이었던 적은 없었다. 그랬던 그에게 지나라는 여자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기쁨을 선사해주는 존재.

글로만 연애를 배운 한 남자 강칠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좋은 레스토랑에서 밥 먹길 원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가르치려 드는 지나에게 무언가를 해주기를 간절하게 원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강칠이 지나에게 레스토랑을 데려가 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곳에서 강칠은 지나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지만 글로 배운 경험들은 상대방에게 오히려 당황스러운 상황을 안겨주게 된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솔직하고 순수한 한 남자 양강칠로 분하는 정우성을 통해 2012년에는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고 아낌없이 주는 '순수남'의 시대를 예고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빠담빠담 ⓒ JTBC]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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