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장우혁이 용돈 백만 원을 요구했다가 낭패를 봤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친구야 우리 함께 가자' 절친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어리바리’ 김종민의 절친으로 출연한 장우혁은 은지원, 이동국, 엄태웅과 한팀을 이뤄 5대 5 입수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던 중, 휴게소에서 용돈 미션이 진행됐고 미션 수행자로는 장우혁이 대표로 나섰다.
제작진은 장우혁에게 100만 원 내로 원하는 용돈을 말하라고 했고 장우혁은 "100만 원 주세요"라며 100만 원 지급을 요구했다.
알고 보니 미션의 실체는 5분 안에 용돈만큼의 식사를 사온 후 빨리 먹어야 하는 것. 장우혁은 5분 동안 100만 원어치의 먹을거리를 사와야 했다.
좌절한 장우혁은 휴게소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녔지만, 100만 원에 맞춰서 먹을거리를 살 수 없었다.
이에 100만 원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장우혁에게 다시 10만 원을 줬고 장우혁은 빨리 먹을 수 있는 홍삼 음료와 커피를 사오며 만회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서진, 이선균, 이동국, 장우혁, 이근호가 멤버들의 절친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장우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