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연예대상 ⓒ 김태호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2011 'MBC 연예대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1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1년이 저물어갑니다. 연예대상에 대해 멘션 주신 분들 많은데 2011 MBC 연예대상은 '나는가수다'가 받아 마땅합니다. '무한도전'은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받아도 되고 그 다음해에 받아도 됩니다. 사실 못 받아도 상관없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명수 준하 재석 형돈 길 홍철 하하. 7인이 열심히 한 거 다 아니까요. 연예대상 끝난 뒤 대기실에서 서로 격려하고, 미안해하고, 안아주고. 올 한 해도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에 서로 기특해하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도 일곱 멤버 한명 한명의 멘탈이나 컨디션은 어느 때보다도 최강입니다. 내년은 제작진도 이에 슬쩍 기대어 가볼까 합니다. 2012년 매주 토요일 저녁 깨알 같은 감동과 웃음이 가득 넘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인배', "마음 따듯한 김태호", "무한도전 최고", "김태호 피디님 화이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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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호 ⓒ 김태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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