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닌 척하다가… "아주 제대로 걸렸네요"

▲한국인 아닌 척하다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인이 아닌 척하다가 망신을 당한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인 아닌 척하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네덜란드 여행 중에 겪은 일이라며 한국인 아닌 척하다가 망신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네덜란드 고흐 박물관 근처에서 한 한국인 여성이 글쓴이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며 다가왔다.

한국인이 아닌 척 해보고 싶어진 글쓴이는 한국말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한 듯 행동했고, 상대 여성은 영어로 사진을 찍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글쓴이는 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후 '하나, 둘, 셋'이라며 경쾌하게 큰 소리로 외치고 말았다고.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대방이 더 웃었을 듯", "습관이 무섭죠", "한국인은 보면 딱 알아요", "아주 제대로 걸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한국인 아닌 척하다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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