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특-강소라 부부가 최고 오글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MBC 연말특집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세 부부를 총 결산해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2011 <우리 결혼했어요> 시상식이 전파를 탔다.
최고 질투상, 최고 음향상, 최고 눈물상 등의 시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고 오글상 시상이 진행됐고 수상자는 이특과 강소라였다.
이제 막 3개 월차에 접어든 이특과 강소라는 첫만남 당시 아기공주님, 왕자님이라는 애칭을 지으며 보는 이들을 오글거리게 했었다.
이특과 강소라는 부상으로 반건조 오징어 5마리를 받은 뒤 "오징어 잘 나눠 먹겠다. 2012년에는 더 오글거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기성, 소연-지연(티아라), 성민(슈퍼주니어)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특, 강소라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