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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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편애? 2PM 질투 불러와 "형, 우린요…"

기사입력 2011.12.30 21:13 / 기사수정 2011.12.30 21:17

방송연예팀 기자


▲ 박진영, 2AM 편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의 편애가 2PM의 애교있는 질투를 불렀다.

30일 박진영이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지난 29일 진행된 '2011 MBC 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조권에게 "올해 드라마 찍느라 너무 힘들고 고생 많았는데 이렇게 상으로 보답을 받는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축하해 권아. 어젯밤에 신곡 보냈다. 오랫만에 쓴거니 왠만하면 까지마"란 글과 함께 신곡을 선물한 사실까지 밝혔다.

이에 2PM 옥택연,준호,찬성은 "형! 저희는..","형, 우린요","형, 저희는"란 댓글을 남기며 폭풍질투했다.

결국 박진영은 "너희들. 작품 몰입한 배우한테 무리하게 곡 독촉하는 거 아니니? 우선 2AM에게 보낸 곡 까이면(거절 당하면) 바로 너희한테 보낼게"라고 답했다.

이어 황찬성이 "형. 저희도 발라드 한 번 하는 건가요?"며 "아…뭔가 하면 안 될 기대를 하게 되는. 형한테 미안하기도 하고"며 불쌍한 모드로 나오자 박진영은 "야. 갑자기 그렇게 불쌍한 모드로 나오는 게 어딨어? 차라리 떼 쓰는 게 낫지. 그렇게 말 하는 게 더 심한 압박인 거 알지? 빨리 쓸게"라며 굴복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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