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미모싸 '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정려원이 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미모싸)로 등극해 장안의 화제다.
최근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에서 정려원(백여치 역)은 천하그룹 입사 면접에 참가, 본인의 생활신조가 '굶어죽어도 월급쟁이는 되지 말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인의 장점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는 "술 잘 마시고 쌍욕으로 삼개 국어가 가능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입사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회사 사람 다 해고 시키고 나 혼자 있겠죠?"라고 말해 극중 면접관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면접 장면 촬영을 마친 후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최대한 망가질 각오를 하고 있다"있다며,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 줄여서 '미모싸' 아닌가요?"라고 말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을 담아내는 성공 스토리로, 오는 2012년 1월 2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려원 ⓒ SBS 제공]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