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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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정진영, 신하균 아버지 죽게 한 기억 돌아와 '충격'

기사입력 2011.12.27 23:12 / 기사수정 2011.12.27 23: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진영이 김신우 박사를 찾아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내고 괴로워 했다.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4회에서는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가 자신의 불완전한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현재 파킨슨병으로 병실에 입원해 있는 김신우(전무송 분) 박사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상철교수는 아주 오래전 자신이 의료사고를 내자 김신우 박사를 찾아가 "그토록 바라던 걸 이렇게 끝낼 수는 없습니다. 교수님만 눈 감아 주시면 됩니다. 도와주십시오. 교수님, 한 번만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했었던 것.

당시 이 말을 들은 김신우 박사는 김상철교수에게 "내가 눈 감아주고 모든 걸 덮어버린다 치자. 그 다음은 어떻게 할건가? 자네 양심 말이야. 죄책감은 어찌할 건가?"라고 물었고, 김상철교수는 "그건 지워버릴 겁니다"라고 답했었다.

이에 김상철 교수는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내자 크게 괴로워하며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상철교수 단기 기억 상실인가?", "요즘 김상철교수 변한 듯", "진짜로 신하균 아버지를 죽인 게 맞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강훈은 지혜(윤지혜 분)와 데이트가 있었으나 화송그룹 회장이 갑자기 쓰려지자 의사를 무시한 채 수술을 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진영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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