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에게 불법투약 책임 전가 '엎친 데 덮친 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연구소를 떠났다.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4회에서는 김상철교수가 임상시험중인 약을 불법투약한 사실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 모든 일의 책임은 이강훈(신하균 분)에게 넘어갔다. 강훈이 모든 책임을 질 경우 연구소를 떠나야 하는 상황.

이를 들은 지혜는 모든 잘못을 한 사람에게만 전가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강훈은 지혜의 마음을 무시한 채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며,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사람이 오면 그렇게 말하겠노라고 약속했다,

결국 지혜는 김상철교수에게 달려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따졌고, 김상철교수는 "우리의 임상시험은 수많은 교모세포종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어요. 물론 부작용이 일어나긴 했지만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이었고요. 그러니까 윤선생도 이해해주길 바래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진영 요즘 이상한 것 같아요", "과거에 정진영한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신하균 엎친 데 덮친 격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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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하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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