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크리스탈, 트리사달라 조르다 결국 직접 '공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걸 그룹 'f(x)' 크리스탈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결국 직접 공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에서는 크리스탈이 안내상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옆집 하선네의 트리를 보고 홀딱 반해 내상에게 트리를 사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내상은 굳은 의지를 보이며 절대 사주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어떻게든 직접 구해오겠다"며 내상에게 말했다.

잠시 후 크리스탈은 진짜로 크리스마스 트리용 나무를 직접 구해왔다. 가족들은 "아무 산에서 이런 거 구해오면 안된다"며 크리스탈을 걱정했다. 크리스탈은 "아저씨들이 작은 거로 달라 했더니 줬다"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선과 서지석의 서로 엇갈리는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