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리키김, 15승 기념패 받고 눈물 "열심히 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리키김이 15승 기념패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리키파와 반리키파의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키김은 <출발드림팀 시즌1>의 헤로인 이상인의 반리키파에 맞서 리키파를 결성해 대결을 펼쳤다.

리키김은 불멸의 에이스답게 마지막 주자로 나서 1분 37초 26으로 신기록을 세웠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개그맨 이상민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이상인은 아쉬워하는 리키김에게 몰래 제작진이 준비한 15승 기념패를 전했고 리키김은 예상치 못한 기념패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리키김은 눈물을 글썽이며 "1년 동안 열심히 했다. 항상 1등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게 더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금까지 함께 한 선후배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리키김은 앞으로도 계속 출연하고 싶다며 <출발드림팀 시즌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리키김, 이상인, 이주현,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블락비 재효, 박재민, 최성조, 마이네임 세용, 이상호-이상민 형제, 이승윤, 한민관, 시호, 지하건이 출연했다.

[사진=리키김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