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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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이주현, 눈폭탄 맞고 얼떨결에 '황장군' 변신

기사입력 2011.12.25 10: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주현이 눈 폭탄을 맞고 '황장군'으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리키파와 반리키파의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이주현은 이상인이 이끄는 반리키파에 대항하는 리키김의 리키파로 들어가 일일 스폰서를 자청하며 맏형님 노릇을 톡톡히 했다.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청자 서비스 게임 '내 눈을 받아라'에서 이주현의 스폰서 역할이 두드러졌다. 리키파 팀원인 마이네임 세용, 블락비 재효가 묵찌빠 게임을 져 눈폭탄을 맞아야 하자, 이주현이 대신 맞겠다고 나선 것.

이주현은 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겉옷까지 탈의하는 투혼을 발휘하며 반리키파가 쏟아붓는 눈 폭탄을 맞았다.

눈을 뒤집어쓴 이주현은 마치 영화 '은행나무침대'에서 신현준이 맡았던 '황장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리키김, 이상인, 이주현,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블락비 재효, 박재민, 최성조, 마이네임 세용, 이상호-이상민 형제, 이승윤, 한민관, 시호, 지하건이 출연했다.

[사진=이주현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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