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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엄태웅-전현무, 최고의 엔터테이너상 공동수상

기사입력 2011.12.24 22: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과 전현무가 최고의 엔터테이너상을 공동수상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 가족인 엄태웅과 전현무는 24일 방송된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 1부에서 나란히 최고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먼저, <해피선데이 - 1박 2일>의 엄태웅은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면서 제작진과 멤버들, 그리고 병원에 계신다는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했다.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으로 최고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게 된 전현무는 "저 자신에 감격했다"는 자신감 있는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현무는 최고의 엔터테이너상 수상 세레머니로 화제의 7단 고음을 선보이려 했지만, 아쉽게도 4단 고음에 머물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1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이지애, 윤아의 공동 진행으로 24일 오후 9시 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엄태웅, 전현무 ⓒ KBS 2TV <2011 KBS 연예대상>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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