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fastball] 그간 몇년간 넥센은, 아니 넥센의 사장 이장석 사장은 야구계에서 모든 욕을 도맞아 먹을 정도로 많은 욕을 먹었는데요. 그 이유는 선수를 '돈으로' 사고 파는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다른 대기업에 의해 운영되는 야구단과는 달리 넥센 히어로즈는 투자그룹이 인수하여 이윤을 창출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야구단인데요. 문제는 현 상황에서 프로야구단 운영으로 흑자를 내기 어렵기 떄문에 부족분을 유망한 선수를 현금 트레이드 형식으로 타 구단에 팔아서 충당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팔아 치운 선수들만 해도 좌완 에이스 이현승과 장원삼, 20-20 포텐셜의 이택근, 최고의 우완 셋업맨 송신영-전도 유망한 투수 유망주 고원준-김성현 등 셀 수 없을 정도인데요. 올시즌 스토브리그에서는 이택근 선수를 50억에 FA 영입을 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현재 대부분의 팀들이 상향 평준화로 전력이 상승한 가운데 넥센의 투자와 반격이 시작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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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장석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