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간바레(화이팅) 건일!"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의 두 번째 4부작 드라마 <아모레미오>가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일본 한류의 주역 초신성의 막내 멤버 박건일의 캐스팅 소식이 일본에도 전해진 것.
박건일은 오는 1월 1일 방송될 <아모레미오>(극본 이선희, 연출 김영조/제작 KBS미디어)에서 이기적이고 소심한 캐릭터의 취업재수생 이진국 역을 맡았다. 주인공 해창(정웅인)의 딸 미래(천상지희 다나)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다.
박건일의 <아모레미오> 출연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 팬들이 SNS와 팬카페 등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제작사 KBS 미디어는 이미 수차례 일본 판매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 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4부작 드라마 <아모레미오>에 박건일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해외 판매에 대한 문의를 수차례 받고 놀랐다. 박건일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새해 첫날 첫 방송되는 <아모레미오>는 결혼을 앞둔 미래가 우연히 아빠 해창이 숨겨왔던 과거의 단서를 얻게 되면서, 아빠의 과거를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1월 1일 방송된다.
[사진=박건일 ⓒ 마루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