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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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티저 SNS로 소개…'궁금증 증폭'

기사입력 2011.12.23 09:16 / 기사수정 2011.12.23 09:16

방송연예팀 기자

▲ SM 신인티저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일 신인 그룹 두 팀의 티저 영상과 함께 새 멤버의 이름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인그룹 두 팀의 이름인 'EXO-K'(엑소케이)와 'EXO-M'(엑소엠), 그리고 티저 영상과 사진을 통해 멤버 'KAI(카이)'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공개된 'KAI(카이)'는 발레, 재즈, 힙합, 팝핀, 락킹 등 모든 장르의 춤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만 17세 소년으로, 182cm의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가 눈에 띈다.

현재 공개된 두 팀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동일한 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 한, 중 동시 데뷔란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전략을 내세웠다.

'EXO'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름으로,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의미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EXO'에 KOREA의 K와 MANDARIN의 M을 붙여 'EXO-K', 'EXO-M' 두 팀으로 구분, 한국과 중국어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해 'EXO'의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EXO-K'와 'EXO-M'의 전체 인원 및 멤버 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다, 멤버 공개 역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EXO-K'와 'EXO-M'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티저 영상은 23일 0시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및 네이버와 함께 중국의 웨이보, 시나, 소후, 요쿠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M 신인티저 ⓒ S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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