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마르코가 골프선수 안시현의 터프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마르코는 아내 안시현의 터프한 모습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12일 안시현과 결혼한 마르코는 한 식당에서 아내를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골프 선수인줄도 모르고 그냥 귀여운 인상이 마음에 들어 장난을 치며 다가갔다고 밝혔다.
워낙 낯을 가리지 않고 장난을 치는 성격이라 초면에 안시현에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귀엽다고 호감을 표시했던 것.
이에 안시현이 마르코의 팔을 거둬내면서 때리는 시늉을 했고 이 모습을 본 순간 마르코는 '이 분이다'하고 한 눈에 반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아이유, 전현무, 붐, 김나영, 마르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마르코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