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최근 결혼한 여자스타들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스타들이 사는 집을 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
그래서일까? 스타들이 공개 한 집은 연일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깨소금이 쏟아지는 스타들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한다.
원조요정 SES 출신 슈와 농구선수 임효성의 세련된 집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농구선수와 연예인의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슈 임효성 부부의 귀여운 아들 임유와 러브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지난해 4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을 한 슈의 집을 찾았다. 화면에 공개된 슈의 집은 마치 펜션을 연상하게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슈는 "높은 천장과 넓은 창문이 있는 방에서 살고 싶었는데 지금 집이 그런 것 같다"며 "특히 선반의 까만 라인이 포인트다. 선반 모서리는 유의 안전을 위해 둥근 것으로 선택했다"고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와 임효성의 귀여운 아들 임유의 깜찍한 애교가 공개돼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39세 동갑내기 신혼부부 황혜영 김경록 러브 하우스 집 공개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한 지 한 달 반 된 그룹 투투 멤버 황혜영과 정치인 김경록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혼 집이 공개됐다.
황혜영은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남편이 들어와서 아직 짐 정리가 안 됐다"고 쑥스러워하며 집을 공개했다.
황혜영 신혼 집은 아직 짐 정리가 안됐지만 황혜영 김경록 부부 집 공개 방송에서는 알콩달콩한 애정이 묻어났다.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하고 있는 황혜영 집답게 신발장에는 구두가 가득했다.
한편, 지난 10월 결혼에 골인한 황혜영-김경록 부부 결혼식은 정치인과 연예인의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배우 추상미와 이석준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박민주 요리전문가가 임신 후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추상미의 집을 찾아 추상미와 이현경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추상미는 오랜만에 방송을 하는 것에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순산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밥 잘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추상미의 집은 연예인 부부의 러브하우스라기엔 소박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햇볕이 잘드는 창가가 눈에 띄는 거실은 부부의 분위기 있고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 담긴 액자를 통해 금실 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추상미는 박민주 요리전문가가 요리하기에 앞서 냉장고가 공개되자 "위칸은 찍지 말아달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상미는 뮤지컬배우로 유명한 남편 이석준과 지난 2007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