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22 08:39 / 기사수정 2011.12.22 08:39
▲개파이 김성현 ⓒ SBS 드라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파이 김성현의 정체가 전설의 대륙제일검 카르페이로 밝혀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뿌리깊은나무' 23회에서는 그동안 정기준(윤제문 분)을 지키던 괴력의 사나이 개파이(김성현 분)가 대륙제일검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정기준은 한글의 반포를 막기 위해 심종수(한상진 분)와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본원 자리를 내주는 대신 한글의 해례를 받기로 한 것.
밀본지서와 조직원 전체의 명단을 건네받은 심종수는 해례의 정체가 소이(신세경 분)임을 밝히려고 했지만 이때 이신적(안석환 분)의 사주를 받은 명나라 태평관의 여인이 나타나 정기준을 위험에 빠뜨렸다.
정기준은 소이(신세경 분)와 함께 도망쳤지만 곧 명나라 군사들에게 잡혀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때 개파이가 나타났고 "도망쳐라. 도망치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태평관 여인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정기준을 해치울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곧 "멈춰"라며 부하들을 제지했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우리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냥 조용히 물러가겠다"며 후퇴를 명령했다. 이어 의아해하는 부하들에게 "돌궐족 무사, 북방의 전설, 대적불가, 카르페이 테무칸이다"라며 그가 대륙제일검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날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는 개파이의 모습이 극적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 시켜주며 극의 긴장감을 불러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개파이 김성현 ⓒ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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