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1:59

25년 전 삼킨 펜, 꺼내서 써보니 글씨 써져…'경악'

기사입력 2011.12.21 17:15 / 기사수정 2011.12.21 17:1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5년 전 삼킨 펜을 수술을 통해 꺼낸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여성이 최근 복통 소화 불량 등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가 25년 전 삼킨 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 여성은 25년 전 펜을 물고 있다 앞으로 넘어져 실수로 펜을 삼키고 말았다. 그러나 당시 의료기술로는 발견하지 못했고 25년 만에 수술을 통해 몸 밖으로 꺼낼 수 있었다.

의료진은 곧장 수술을 통해 이 여성의 몸속에서 펜을 꺼냈는데, 남은 잉크 때문에 글씨를 쓸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양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25년 전 삼킨 펜 소식을 접한 ID 'om****' 누리꾼은 "완전 신기하다", 'thwnd****' 누리꾼은 "저 펜으로 글씨를 쓰는 게 가능하다니", 'hetc****' 누리꾼은 "25년 동안 펜이 몸속에 있는데 안 아팠을까", '629b****' 누리꾼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25년 전 삼킨 펜 ⓒ 데일리 메일 / 사진 보러가기 클릭☞]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