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콘서트' 노조 파업으로 결방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 19일 0시를 기점으로 KBS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며,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됐던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녹화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뉴스 9'의 조수빈 아나운서 또한 녹화에 불참하는 등 KBS 노조 파업의 여파가 예상보다 거세게 불고 있다.
이 가운데 KBS '개그콘서트'의 녹화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은 파업과는 상관없이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KBS 노조는 2011년도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14일 근로시간 준수 준법 투쟁을 시작으로 부분 파업을 벌여왔으며 이날 0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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