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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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안길강과 갈등 '끝내 눈물'

기사입력 2011.12.20 22: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안길강과의 갈등으로 끝내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8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상택(안길강 분)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븐스타 쇼단 소속 가수인 채영은 단장 상택이 태양 레코드 사장과 만났느냐고 따져 묻자, 자신을 감시하는 거냐면서 발끈했다. 실제로 상택은 사람을 시켜 채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던 상황.

채영은 태양 레코드 사장이 작곡가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만났다고 설명했지만, 상택은 그런 중요한 일을 자신 몰래 진행했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

빛나라 쇼단 무용수였던 채영을 데려와 인기가수로 키운 상택은 채영에게 "네가 아무리 커도 내 손아귀에서 못 벗어나. 그러니까 더 이상 나 열 받게 하지 마"라고 경고를 하기에 이르렀다.

상택의 말을 듣고 기운이 빠져버린 채영은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 들어가 혼자 앉아서 처량한 자신의 신세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쇼 비즈니스도 배우고 빚도 받아낼 겸 정구(성지루 분)와 함께 전국 유람을 돌 계획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손담비, 안길강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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