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신성일과 악착같이 죽을 때까지 같이 산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엄앵란이 최근 남편 신성일의 언행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엄앵란은 2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신성일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엄앵란은 "4년동안 한번도 안 갔다. 먼 곳에다 집을 지어서 내가 엄청 싫어했다. 그래서 안 갔는데 결혼 47주년 맞아 간다"고 말했다.

이어 엄앵란은 신성일과의 이혼에 대해 "심심하면 이혼했다고 한다. 신문에서 이혼한 대로 하면 50번은 이혼했을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도 있고 저렇게 사는 것도 있지 어떻게 교과서적으로 사나"라고 전했다.

또, 엄앵란은 "'석달 사나 봐라 이혼하지', '1년만 살라 그래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말한다"며 "악착같이 죽을때까지 살거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신성일은 자서전을 출간하며 사랑했던 여인과 애인 등을 공개한 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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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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