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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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복귀 해외파 투수들의 성적은?

기사입력 2011.12.20 08:52 / 기사수정 2011.12.20 08:52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박찬호 선수가 한화에 연봉 백지위임을 하며 20일 입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IMF 당시 국민들의 우울함을 달래주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이기에 팬들의 기대도 그만큼 크죠. 하지만 해외복귀 투수는 박찬호 선수가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서재응, 김선우, 봉중근, 송승준(MLB 진출엔 실패)가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그럼 이 4명의 성적은 어떨까요?

항목 별로 살펴보면 방어율은 ‘봉크라이’ 봉준근 선수의 압도적인 우위입니다. ‘봉크라이’라는 별명처럼 많은 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안정된 피칭으로 LG의 에이스로 활약했죠. 부상에서 복귀하는 2012 시즌이 기대됩니다.

이닝은 ‘송롤코’ 송승준 선수가 압도적이네요. 2위인 봉준근 선수에 비해 100이닝 이상 소화했습니다. 봉중근 선수가 1년을 통째로 쉰 이유도 있겠지만 특별한 부상도 없이 꾸준히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는 것도 자기관리겠죠?

비록 기록엔 나오지 않았지만 요새 가장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는건 김선우 선수입니다. 현재 국내 우완 투수 중 탑3 안에 무조건 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고 있죠. 니퍼트와 함께하는 두산의 원투펀치는 리그 1,2위를 다툴 정도로 강력합니다.

서재응 선수는 기대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아의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위기 때마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엔 부디 선발 10승을 달성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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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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