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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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제 3의 병원' 출연 고사 "차기작 결정에 좀더 시간 갖겠다"

기사입력 2011.12.19 09: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차승원이 '제 3의 병원' 출연을 고사했다.

지난 18일 차승원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이 '제3의 병원'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해 왔지만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차승원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다음에 좀 더 시간을 갖고 차기작을 결정한 후에 시청자들을 찾아뵙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3의 병원'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지난 9일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의사 두현 역으로 차승원을 최종 캐스팅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소속사와 차승원이 출연하는 것으로 얘기가 진행돼 확정이 된 줄 알고 자료를 배포했었으나, 배우가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 다음 기회에 좋은 작품을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병동'은 양·한방 협진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의 진혁 PD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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