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박재민, 또 우승 실패 '만년 2위 설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재민이 만년 2위의 설움을 이어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민은 철인 5종 경기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1분 43초 16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 박재민은 멤버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해 보는 사람들까지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어 울컥했는지 "눈물 글썽거릴 정도로 드림팀 멤버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멤버들과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박재민에 이어 스포츠클라이밍팀의 심설빈이 박재민의 기록을 20초나 앞당긴 1분 25초 67을 기록하면서 박재민의 우승에 대한 꿈은 깨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이주현, 최성조, 송호범, 리키김,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