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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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수대비', 긴장감 백배 전개로 인기 급상승

기사입력 2011.12.17 16:25 / 기사수정 2011.12.17 16: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가 이번 주 본격적인 조정의 핏빛 암투를 예고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이 세 여인의 앞으로의 행로 또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번 주 방송분에서 수양대군은 궁에 입궐하여 문종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어린 세자를 지켜주겠다는 굳은 약조를 한다. 그러나 수양대군의 이러한 마음과는 달리 김종서 등 반대세력은 수양의 목을 점점 조여오기 시작하고 드디어 조정에 정치적 소용돌이가 불기 시작한다.

어린 조카를 죽인 무자비한 모습으로만 그려져 왔던 수양대군. <인수대비>는 정치적 모습의 수양대군만이 아닌 다양한 모습의 수양대군을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김영호가 연기하는 젊고 활력있는 수양대군은 부인인 정희왕후는 물로 며느리 인수대비에게 한없이 다정한 가정적인 남자이다.

또한, 형님인 문종 앞에서 조카 단종을 지켜주겠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굳은 약조를 하는 수양의 모습에선 깊은 우애까지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잘난 그를 그냥 두지 않는다. 자신이 죽지 않으려면 많은 이를 죽여야만 하는 일생일대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수양대군은 결국 어떠한 결단을 내리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긴장감 있는 빠른 전개, 최고의 출연진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선전중인 JTBC 개국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17일 저녁 9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인수대비 ⓒ JTBC 제공]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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