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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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앞둔 '뱀파이어 검사', 연정훈의 '멧 데이먼' 빙의

기사입력 2011.12.16 21:57 / 기사수정 2011.12.16 21:5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뱀파이어 검사 '연정훈'이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에 완벽 빙의됐다.

지난주 방송됐던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최종화 1부 '뱀파이어 검사 Part 1'에서는 검은 우비의 실체를 쫓던 민태연 검사 (연정훈 분)가 되려 연쇄살인범으로 체포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끝이나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Part 2'에서는 취조실을 극적으로 탈출한 연정훈의 검은 우비의 실체를 밝히려는 목숨을 건 사투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이번 마지막화에 '뱀파이어 검사' 사상 최고 스케일의 액션과 스릴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액션 영화의 진수 '본 얼티메이텀' '워털루 역' 신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압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신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군산시의 촬영 협조를 얻어 8차선 도로를 완벽 통제한 후 48시간 동안 진행된 마지막 추격신은 최고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결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연정훈이 살인범으로 잡히다니 생각도 못했다. 설마 연정훈이 범인은 아니겠지요?" "연정훈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화끈한 액션이 이어진다니, 검은 우비와 뱀파이어 검사의 최고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등의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로 최고시청률 4% 돌파, 10주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연정훈 ⓒ OC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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