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정훈희의 극찬을 받았다.
이해리는 최근 정훈희-김태화 부부의 히트곡들로 대결이 펼쳐진 KBS 2TV <불후의 명곡2>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날, 이해리는 1975년 칠레가요제에 입상해 당시 더욱 화제를 모았던 정훈희의 대표곡 '무인도'를 선곡했다.
이해리는 무대에 오르기 "어머니의 노래방 애창곡이다.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부담이 된다"고 말했지만, 긴장한 것과는 달리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여 정훈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강렬한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출연가수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이해리의 무대를 본 케이윌은 "'무인도' 곡이 다비치 노래처럼 이해리에게 꼭 맞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고.
정훈희 역시 "성량이 풍부하다"고 극찬하며 이해리가 소속된 그룹 다비치에 대해서도 평소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해 이해리와 MC 신동엽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훈희가 극찬한 이해리의 '무인도' 무대는 17일 오후 6시 15분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해리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