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삼성 갤럭시노트 역수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를 해외에서 역수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G용으로 나온 갤럭시노트를 사고 싶었던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3G 전용으로 나온 갤럭시노트를 역수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LTE 전용 단말기는 무제한 데이터는 물론 태블릿PC 등과 데이터를 나눠서 쓸 수도 없고 단말기 가격도 3G 전용보다 높아진다. 하지만 통신사들은 통신요금을 더 올려 받을 수 있고 제조사들은 비싼 가격에 단말기를 내놓을 수 있기에 LTE 전용으로 단말기를 내놓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 역수입에 대한 지적은 이미 한 달 전부터도 네티즌들에 의해 제기돼왔다.
네티즌들은 무선인터넷 등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LTE망이 국내에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한 해외에 출시된 3G용 갤럭시노트는 엑시노스가 탑재됐지만 국내 LTE용 갤럭시노트에는 스냅드래곤이 탑재돼 단말기 자체에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했다.
해외 벤치마킹 일부에서는 속도 등이 아닌 전력소모 면이나 그래픽 성능에서는 오히려 엑시노스가 유리하다고 증명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갤럭시노트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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