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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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1호-남자 1호, 우여곡절 끝에 '18기 유일 커플' 탄생

기사입력 2011.12.15 0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1호와 남자 1호가 우여곡절 끝에 짝이 됐다.

14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으로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18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애정촌 시작 초기부터 남자 1호는 여자 1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여자 1호도 마음을 열고 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남자 1호는 여자 1호가 남자 7호와 가까이서 같이 햄을 굽고 다정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기 시작했다. 결국, 남자 1호는 중간 도시락 선택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여자 1호가 아닌 여자 2호를 선택했다.

남자 1호는 "평소에 생활하면서 제일 싫어했던 행동들이 그런 행동들이다. 그리고 여자 2호분은 말하는 게 예쁜 것 같다."며 여자 2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여자 1호는 그를 찾아와 대화를 시도했다. 여자 1호는 결국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진심은 남자 7호가 아닌 남자 1호에게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남자 1호는 여자 1호의 진심을 이해하고 다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이와 동시에 함께 도시락을 먹었던 여자 2호에게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여자 1호 역시 엄마와 동생이 최종선택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말라고 했던 것을 되새기며 잠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둘은 결국 최종 선택에서 서로 선택해 18기 유일한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3호와 5호의 몰래카메라에 남자들의 분위기가 싸늘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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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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