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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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악역 고충 고백 "가만히 있으면 할머니들이 뒷통수 때려"

기사입력 2011.12.14 23: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정호근이 악역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악역 전문 배우 특집 2탄으로 장광, 박준금, 정호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수사반장'에서 처음 악역을 맡았다고 알리며 "민속촌 같은 곳에서 촬영할 때 가만히 앉아 있으면 누가 와서 뒷통수를 때린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들 께서 '이놈 아주 나쁜 놈이에요'라며 그런 경우가 많다"며 "주변인들은 '호근씨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다'고 위로하지만 나에겐 충격이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정호근은 착한 역할도 해봤다며 무용 선생 역할을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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