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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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팬페이지] ‘먹튀’ 토레스, 헐값에 처분 당하나?

기사입력 2011.12.15 08:21 / 기사수정 2011.12.15 08:21

안승우 기자


 [리버풀 스파이] 첼시가 끝내 토레스를 헐값에 처분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나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첼시가 최대 3000만 파운드(약 540억)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토레스를 반드시 1월 이적 시장에서 처분하려고 한다는 것인데요.

토레스는 지난 1월 5000만 파운드(약 900억)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떠나 첼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하지만 첼시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이어가며 ‘먹튀’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첼시의 보아스 감독은 여전히 토레스의 부활을 믿는다고 밝혔지만, 최근 드로그바와 스터리지가 환상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토레스는 내내 벤치만 달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첼시가 마침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며, 토레스의 이적료를 통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소문을 접한 많은 첼시 팬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적 시켜도 할 말 없을 듯’,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더 기다려보자’, ‘토레스도 이적하고 싶겠다’라는 다양한 의견들을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900억의 사나이’ 토레스가 비참한 모습으로 첼시를 떠나게 될 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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