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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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민 탈영 고백, "여자친구와 더 있고 싶어서…"

기사입력 2011.12.14 10:52 / 기사수정 2011.12.14 10: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과거 탈영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승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이 특공대 출신임을 밝히면서 "특공대 시절 두 번 탈영을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여자 친구가 면회를 와서 술을 먹다가 그만 그렇게(탈영하게) 됐다"며 "하루만 더 있다가 오고 싶은 마음에 변장까지 했는데 바로 들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변장까지 했는데 길 걷다가 첫날 바로 잡혔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알아본 대대장이 "우승민 이병 아니가?"라고 묻자 길에서 관등성명을 해야 했던 것. 우승민은 "결국 영창 30일 다녀왔다"고 탈영 스토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영 고백 뒤 마지막으로 우승민은 "당시에는 영창 징계 기간도 군 복무일로 인정이 됐지만 지금은 영창 징계가 군 생활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군인 분들 열심히 군복무해야 한다"고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가수 서인영, 혜은이, '신화' 전진, 앤디, 'YB' 윤도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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