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양진성과 한그루가 일명 '찜질방'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는 '셀카 퍼레이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에서 열연을 펼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배우 양진성과 한그루가 일명 ‘찜질방 양머리 패션’의 종결을 보여주는 셀카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양진성과 한그루는 분홍색 찜질방 유니폼을 입고 찜질방 트레이드 마크인 양머리 패션까지 완벽 소화해 자체발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민낯에 가까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극중 절친한 친구 사이인 미호(한그루 분)와 효진(양진성 분) 역으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언니 동생 사이로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양진성과 한그루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다.”며 촬영 중간중간 식혜를 마시고 계란을 까먹으며 수다를 떠는 등 마치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을 통해 해준(김승수 분)의 생모 옥자(정재순 분)가 찾아와 갑분(김영옥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며 극의 갈등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3일) 밤 방송될 17회에서는 갑분의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자식하고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어머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 어머니는 오갑분 여사님밖에 없어요"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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