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새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감독으로 정식취임을 한 것인데요.
그간 일본팀 코치로 간다더라, 고양팀 감독을 한다더라 등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왔는데 결국 이렇게 한국 최초 독립야구단의 감독을 맡음으로써 한국야구의 역사의 현장에 있게 되었습니다.
독립리그 팀 감독이 된 김성근 감독은 "우리 사회에서 좌절한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승패를 떠나 진실한 야구를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감독직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가 무언가 달라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내년에는 2군 리그도 정말 보는 재미가 다를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고양원더스 감독이 된 김성근 감독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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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근 감독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