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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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일본 진출 대실패 이후 리턴이지만 15억?

기사입력 2011.12.13 09:57 / 기사수정 2011.12.13 09:57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10억 연봉을 넘어 단박에 15억 연봉을 달성한 김태균 선수가 화제인데요. 물론 1년 계약이기 때문이지만 총 규모는 작고 대신 연봉을 높여주면서 자존심을 세우고 동시에 다음 시즌 재계약에 대한 포섭까지 두었다는 평가입니다만, 역시 너무 높은 연봉은
좀 의아합니다.

 게다가 일본에서 첫해는 어느정도 보여주었지만 올시즌 완벽한 실패를 하고 돌아온 선수에게 15억은 좀 과한면이 없지 않는데요. 이렇게되면 정말 많은 선수들이 어느정도 한국에서의 활약을 가지고 일본 무대에 대한 진지한 생각 없이 진출하기 십상입니다.

 이번에 진출하는 이대호 선수 역시 거액을 받고 2년 계약으로 일본을 진출했는데요. 중간에 성적이 나쁘더라도 복귀하면 김태균 선수의 계약에 상응하는 계약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어려운 길을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올시즌 물론 이범호 선수가 일본 무대에서 통하지 않은 실력이 한국 무대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일본 무대에서의 패전지장인 김태균 선수의 연봉 15억 대우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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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균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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