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운택 불구속 입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영화배우 정운택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운택은 12일 오전 6시 30분께ㅁ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씨와 시비가 붙자 주먹으로 때려 입술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정운택은 식당에 있던 여자 손님 A씨가 자신을 보고 "대가리다"라고 부르자 일행 김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가리'는 정운택이 출연했던 영화 '두사부일체'의 극 중 이름.
경찰 조사에서 정운택은 "술을 마시던 중 어떤 여성분이 다가와 사인을 해달라고 하기에 나중에 해 주겠다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대가리라고 욕을 해 시비가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한편, 현재 정운택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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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운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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