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오는 27일 스페셜 앨범 'embrace'를 발매한다.
신혜성의 이번 스페셜 앨범 'embrace'는 지난 9월 열렸던 앵콜 콘서트 당시 모던 락 그룹 '메이트'의 곡 '그리워'와 정규 4집 수록곡인 '생각해봐요'를 선보이며 연말에 선보일 새로운 앨범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발라드에서 벗어나 모던 락 계열의 음악을 수록할 것이라는 힌트를 줬던 앨범으로 많은 팬들은 물론 가요계 관계자들까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그리워'의 주인공이자 신혜성의 곡 '생각해봐요'를 만든 임헌일이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인디밴드 '월러스' 멤버 '양시온', 최고의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함께 해오며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부상중인 감성 모던 락 밴드 '디어클라우드' 멤버 김정아,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이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하는 등 인디씬과 메이저를 넘나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또한, 신혜성의 스페셜 앨범 'embrace'의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임헌일'은 올해 초 군입대를 앞둔 상태에서 신혜성의 새로운 음반 작업에 몰두, 입대 전 마지막 작업으로 이번 앨범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신혜성과의 특별한 우정을 입증해 보였다.
이에 임헌일은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가요의 홍수 속에서 아이돌 출신 선배 뮤지션인 신혜성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뒤숭숭해져 있는 나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 그런 열정적인 모습들과 함께하다 보니 정말 재미있게 앨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스페셜함을 그대로 담은 이번 앨범 'embrace'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현재 스페셜 앨범 마무리 작업과 함께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연말 콘서트 '2011~2012 SHINHYE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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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혜성 ⓒ 라이브웍스컴퍼니]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