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개그콘서트에서는 노처녀와 노총각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 애정남'에서 최효종은 주위의 반응을 통해 노총각-노처녀를 정하는 기준을 정했다.
최효종은 주위에서 "왜 결혼을 안하세요"라는 질문에 대답했을 경우 이유를 궁금해 하면 노총각이 아니지만, 그렇지 않으면 노총각-노처녀라고 정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가족들이 "결혼을 해라"며 다그치면 노총각이 아니지만 "결혼을 하긴 할 거니?"라며 측은하게 묻게 된다면 노총각-노처녀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소개팅에서 젊은이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한 이성의 등장에도 반응을 하게 되고, 돈-재력 보다는 건강에 신경 쓰게 되면 노총각-노처녀들이라고 정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감사합니다'에서는 가수 김조한이 출연해 솔리드 시절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염을 분장해 모두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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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 애정남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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