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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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오프시즌에도 이어지는 팬들의 선수 괴롭히기

기사입력 2011.12.11 10:34 / 기사수정 2011.12.11 10:34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최근 공중파 뉴스에 선수들의 자동차에 남긴 번호를 보고 문자를 보낸 열성팬이 보도 되었는데요. 요즘 팬들은 싸이월드, 문자 메세지, 카톡 등 여러가지 방법을 가지고 선수들에게 접촉을 하고있습니다.

 단순히 접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사생활 혹은 성적 부진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팬들이 있어서 문제인데요. 분명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생활이 복잡하고 그 사생활 때문에 성적이 부진한 선수들이 존재하기는 하는데요.

 분명 선수들의 행동은 결국 성적으로 평가되고 성적으로 그 선수의 가치가 평가 되기 때문에 팬들이 팀을 걱정하는 마음에 선수에게 접촉을 해서는 안될텐데요. 그렇다고 해서 선수들이 마음을 잡고 연습에 매진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스트레스의 일환으로 다가울 뿐입니다.

 분명 올시즌 극단적인 청문회라는 사건까지 겪은 프로야구지만 여전히 오프시즌에도 변하지 않는 팬과 선수의 관계, 언제쯤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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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병규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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