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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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팬페이지] 정말로 이택근에게 7개 구단이 오퍼를 했을까?

기사입력 2011.12.11 10:38 / 기사수정 2011.12.11 10:38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최근 한 스포츠 프로에 출연한 이택근 선수가 "삼성을 제외한 7개 구단에서 오퍼가 왔다"라고 밝혔는데요.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이러한 경쟁 속에서 이택근 선수를 잡은 넥센이 대단해 보이네요.

 무엇보다 이 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것은 8개 구단 모두 좋은 우타에 대한 갈망이 크기 때문인데요. 특히 우타 중에서 어느정도 장타를 쳐줄 이택근 정도의 선수는 좌완 불펜과 더불어 누구나 원하는 카드입니다.

 여기에 이택근 선수는 빠른 발에 정교한 타격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1번부터 4번까지 어떤 타순에 포진해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인데요. 히어로즈 이적 직전에 보여주었던 괴물같은 성적(0.311-15홈런-66타점-43도루)의 인상이 강하고 20-20에 대한 희망을 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삼성을 제외한 모든 팀에서 노렸다는 점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1루 자원과 중견수의 자리가 모두 차있는 팀들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이택근에게 오퍼를 했다는 사실은 놀라운데요. 중견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평이 대부분인 이택근 선수에게 정말로 7개 구단이 모두 오퍼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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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택근, 이장석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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